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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약 · 49번째 책

에베소서

Ephesians

분량
6장 155절
읽는 시간
약 15분 분당 500자
전체에서 위치
1098번째 장부터 / 전체 1189장
1년 통독표
337~339일째

에베소서에는 다른 편지에 늘 있는 것이 빠져 있습니다. 해결해야 할 사건이 보이지 않고, 마지막 문안에도 개인 이름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. 이 때문에 한 교회가 아니라 여러 교회가 돌려 읽도록 쓴 편지로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. 저자는 자신이 갇힌 처지에 있다고 여러 번 밝히며, 6장 20절에서는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라고 표현합니다. 그래서 급한 문제를 다루는 대신, 하나님이 하신 일이 얼마나 큰지와 그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한 몸이 되었다는 것을 넓게 펼쳐 보입니다.

구조는 절반에서 갈립니다. 1장부터 3장까지가 무엇이 이루어졌는지를 말하는 대목이고, 4장 1절의 "그러므로"에서 그 사실 위에서 어떻게 살 것인지로 넘어가 6장까지 이어집니다. 뒷부분에는 하나 됨을 지키는 일, 옛 사람과 새 사람, 가정 안에서의 관계가 들어 있고, 6장 10절부터 20절까지가 널리 알려진 전신 갑주 대목입니다.

읽기 어려운 지점은 1장입니다. 원문에서 3절부터 14절까지가 사실상 한 문장으로 이어지는 긴 찬양이라, 우리말로 옮겨도 문장이 계속 이어지며 숨이 찹니다. 여기서는 세부를 붙잡기보다 한 번에 소리 내어 읽고 넘어가시는 편이 낫습니다. 또 하나, 이 편지는 골로새서와 겹치는 문장이 많아서 두 권을 가까이 두고 읽으면 서로 도움이 됩니다. 5장 22절부터 이어지는 가정 규범은 바로 앞 21절의 "서로 복종하라"와 한 문장으로 묶여 있으므로, 그 절을 빼고 읽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
전체는 6장 155절이고, 분당 500자로 읽으면 약 15분이 걸립니다. 1년 통독표에서는 337일째부터 339일째까지입니다.

분량과 읽는 시간은 이 사이트가 제공하는 개역한글판 본문의 실제 글자 수를 세어 계산했습니다. 통독표 날짜는 성경 전체 1189장을 365일로 나눈 값이라 실제 통독표와 하루 이틀 다를 수 있습니다.

문의: slangoij@gmail.com